귀찮은걸까 불안한걸까

둘 다 일지도 모르겠다

여기선 못해도 중간이상은 유지하며 쭉 일하다가 동료들간 너무 파란만장한일이 많아서 고사라도 지내야하나 싶었는데 벌써 오늘내일이라니

유지중인데 다 빠져나가면 힘드니까 말을 안해주는 것 같기도하고

다른쪽에 비하면 안쉬고 일이있는편이긴한데 조만간 다른쪽과 같은 상황이 될거라는 소문이 벌써부터 무성하다

내년으로 예상된게 생각외로 너무 빨리 이번달 다음달안으로 끝나버릴거라는 말이 많아지니 다들 말은안해도 같은 기분이겠지

진즉 떠나버린사람들이 내심 부러우면서도 이번에도 의리를 지켜야하나싶다가도 전에 일을 교훈삼아 일단 내가 살아야지 라는 생각과 교차한다

밑에 스케줄을 조정하는 방법은 하루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가령 오전6시-정오-오후6시-자정을 기점으로 하는 전부다
자리 났다고할때 얼른 내버릴걸그랬나싶었지만 선택은 내가 한거였으니 이제 그만 후회하자

그리고 그만 귀찮아하자 앞으로 계속볼지 아에안볼지 언젠간 볼지 모르겠지만 아직 상대도 나도 마무리의 ㅁ자도 떼지 않았으니